WBC 한국 대표팀 VS 한신 타이거스 평가전
⚾ 류지현호, 한신과 3-3 무승부 WBC 앞두고 실전 감각 점검 완료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개막을 사흘 앞둔 한국 야구 대표팀이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와 공식 평가전을 치르며 마지막 실전 점검에 나섰다. 결과는 3-3 무승부.
승패보다 중요한 건 전력 완성도와 컨디션 점검이었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타선과 마운드 모두에서 긍정적인 신호를 확인했다.
📺 WBC 한국 대표팀 VS 한신 타이거스 평가전 하이라이트 보러가기1️⃣ 초반 기선 제압…공격 집중력 돋보여
한국은 1회초 김도영과 이정후의 연속 안타로 기회를 만들었고, 문보경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안현민의 장타까지 터지며 단숨에 2-0 리드를 잡았다.
상·하위 타선이 고르게 연결되며 공격 흐름이 자연스럽게 이어졌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일본 프로 강팀을 상대로 초반 주도권을 잡은 장면은 긍정적인 신호다.
2️⃣ 곽빈 2이닝 3실점…위기 관리 숙제
선발 곽빈은 1회 삼자범퇴로 산뜻하게 출발했지만, 2회 제구 난조 속에 3실점을 허용했다.
직구 구위는 위력적이었지만 국제무대에서 위기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한 장면이었다. 류 감독은 손톱 상태를 고려한 선수 보호 차원의 교체였다고 설명했다.
3️⃣ 김도영 동점포·이정후 멀티히트
5회초 김도영은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동점 솔로포를 터뜨렸다. 초구를 정확히 잡아당긴 장면은 타격감이 절정에 올라 있음을 보여줬다.
이정후 역시 멀티히트로 테이블세터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공격 흐름을 이어갔다.
다만 일부 해외파 타자들은 아직 완전한 컨디션은 아니지만, 코칭스태프는 시간이 해결할 문제로 보고 있다.
4️⃣ 불펜 무실점 릴레이…마운드 안정감
곽빈 이후 불펜진은 단 한 점도 허용하지 않았다.
- 노경은
- 손주영
- 고영표
- 류현진
- 박영현
- 김택연
특히 류현진은 변화구와 완급 조절을 앞세운 노련한 투구로 중심을 잡았다. 베테랑과 신예의 조화가 돋보인 대목이다.
5️⃣ 이제 본선 모드 전환
대표팀은 오릭스전을 마친 뒤 도쿄로 이동해 3월 5일 체코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한신과의 무승부는 결과보다 과정이 더 중요했다. 타격감 유지, 불펜 안정화, 해외파 적응까지 체크리스트를 대부분 충족했다는 평가다.
류지현 감독은 “전반적으로 준비 과정이 나쁘지 않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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